강릉단오제 사흘째인 오늘(29일), 축제의 하이라이트 ‘신통대길 길놀이’가 저녁 7시 40분쯤 시작됩니다.

올해 길놀이에는 강릉지역 21개 읍면동과 글로벌 외국인 팀 등 모두 37개 팀, 4천여 명이 참여해 강릉의료원에서 대도호부관아, 옥천오거리, 성내동광장까지 1.5km 구간을 행진합니다.

길놀이에 앞서 단오제 주신을 제단으로 모시는 ‘영신행차’도 저녁 6시부터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행진 구간과 남산교 등 일부 도로는 저녁 시간 한시적으로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