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기념하는 2025 강릉단오제 본행사가 내일(27일) 개막해, 다음 달(6월) 3일까지 강릉 남대천 일대에서 열립니다.

축제 첫날에는 관노가면극과 민속 공연 등이 펼쳐지고, 이달(5월) 29일에는 영신 행차와 신통 대길 길놀이가 이어집니다.

또 사투리 경연대회와 민요 경창 대회, 강릉 중앙고와 제일고의 단오제 축구 정기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강릉, 횡단보도 ‘적색 신호 잔여 시간 표시기’ 추가

강릉시 도심의 횡단보도에 보행신호 대기 시간 표시기가 추가로 설치됩니다.

강릉시는 올해 9월까지 횡단보도 28곳에 적색 신호가 얼마나 남았는지를 알려주는 시간 표시기 166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강릉시는 지난해 도심 44곳에 시간 표시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원, ‘미유기’ 24만 마리 9개 시군 방류

강원도가 이번 주부터 다음 달(6월) 12일까지 어린 미유기 24만 마리를 강릉과 고성, 인제 등 9개 시군 하천에 방류합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미유기는 내수면 자원센터가 자체 생산한 길이 5센티미터 이상의 치어입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미유기 대량 생산 특허를 확보한 강원도는 지금까지 110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태백, 올여름 매봉산 ‘바람의 언덕’ 출입 통제

태백시가 매봉산 '바람의 언덕'에 대한 일반인 출입을 통제합니다.

태백시는 매봉산 바람의 언덕에 설치한 풍력 발전기 지상부 철거 공사에 따라, 올해 8월 8일까지 바람의 언덕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여름철 성수기에 운행해 온 매봉산 셔틀버스도 같은 기간 운영을 중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