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유네스코 등재 20주년 맞은 강릉단오제…역사관·축원굿으로 ‘스무살 단오’ 축하 (2025.5.20)

강릉단오제위원회 | 조회 38 | 작성일 :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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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유네스코 등재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강릉단오제는 두 개의 행사를 준비한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역사관’을 마련한다. 유네스코 등재 이후 지난 20년 동안 강릉단오제에서 이뤄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료로 보여준다. 동시에 강릉단오제를 살아온 사람들의 기억을 소환하는 체험공간을 만들고 단오제의 핵심인 제례, 굿, 탈놀이와 민속놀이, 난장을 통해 긴 세월동안 축적된 강릉단오제의 힘을 전달한다.

두 번째 행사는 강릉단오제보존회가 준비하는 ‘축원굿’이다. 굿은 전통을 지켜 내려오는 순서대로 굿을 하지만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모아 기원하거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축원굿은 올해 스무살로 성년이 된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유네스코 등재 20주년을 축하한다.

인간이 성장해 성년이 되듯이 강릉단오제 역시 지난 20년 동안 인류가 모두 함께 즐기는 큰 축제로 새로운 면모를 갖춘 것을 축하하고 앞날을 축복하는 굿이다. 축원굿은 6월1일 오후 4시30분부터 박혜미 이수자가 맡아 진행한다.

황루시 가톨릭관동대 명예교수는 “이 두 행사가 올해 강릉단오제의 주제인 ‘스무살, 단오’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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